[산경e뉴스] 재생에너지, 수소, 암모니아 등 에너지신사업을 적극 추진중인 한국전력이 중국 최대 에너지 공기업 중 하나인 중국대당집단(CDT)과 풍력, 수소개발 사업 등 미래 신재생 에너지 신사업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한전은 추석 연휴 직전인 지난달 27일 중국대당집단 에너지분야 경영진이 한전 본사를 방문해 재생에너지, ESS(에너지저장장치), 수소 등 청정에너지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중국은 글로벌 최대 신재생에너지 시장으로 세계적 에너지 기업인 한전의 브랜드 파워와 자금력을 이용해 중국 에너지공기업과 시장 진출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방한한 것으로 보인다.
한전과 중국대당집단은 지난 20여 년간 사업파트너로서 감숙, 내몽고, 요녕 등에서 풍력사업을 공동으로 운영해 왔으며 향후에도 양사가 협력하여 성공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번 면담은 지난 6월 중국대당집단에서 한전과 에너지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공식적인 요청으로 이뤄졌다.
중국대당집단은 국가가 독점 관리하던 수직형 전력체제를 개혁하기 위해 2002년 발전과 송배전을 분리하면서 설립한 5대 발전기업 중 하나로 화력발전 비중이 70% 이상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는 녹색발전 및 청정에너지 산업구조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양사는 중국내 풍력사업 및 수소개발 사업 추진 등 미래 신재생 및 에너지 신사업 분야에 대해 양사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중국 풍력 합자사업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양사 경영진 교류를 정례화하고 신재생에너지, ESS, 수소 등 에너지 신사업 협력 추진 및 교류 강화에 힘쓰기로 했다고 한전은 밝혔다.
출처 : 산경e뉴스(http://www.sk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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