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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이슈] ‘후쿠시마 원전사고 15년’ 방사능 수치 도리어 역행…후쿠시마산 ‘불검출 꼼수’ 들통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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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이슈] ‘후쿠시마 원전사고 15년’ 방사능 수치 도리어 역행…후쿠시마산 ‘불검출 꼼수’ 들통

산경e뉴스 2026. 5. 22.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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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출한계치(LOD) 2배 높여 ‘오염 은폐’...검출한계치 미만 판정 ‘깨끗한 불검출’로 둔갑해 유통
환경운동연합, 일본 후생노동성 '2025년 일본산 농수축산물 방사능 오염실태분석 보고서' 발표
수산물 세슘 검출률 3.7%로 소폭 상승…농산물·수입 허용 지역까지 오염 역확산 뚜렷

 

[산경e뉴스] 지난 2011년 3월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폭발 사고가 발생한지 15년이 지났지만 2025년 일본의 식품 오염 수치는 오히려 소폭 증가하거나 광역적으로 확산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시간이 흐르면 방사능 수치가 자연 감소할 것이라는 일본 정부의 호도와 달리 일본산 식품 방사능 오염은 여전히 진행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같은 결과는 환경운동연합이 일본 후생노동성이 실시한 '2025년 일본산 농수축산물 방사능 오염 실태 분석 보고서'를 번역, 분석해 지난 18일 발표한 내용에 따른 것이다. 

환경운동연합은 2018년부터 매년 일본 후생노동성이 실시하는 식품 방사능 검사 결과를 분석해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일본 식품의 방사능 오염 현황을 추적, 발표해 오고 있다. 

[팩트체크 ①] 수산물 세슘 검출률 소폭 상승…8개 현 규제 유지가 ‘과학적 진리’

일부 친원전 학계는 세슘137의 반감기(약 30년)와 해수 희석 효과를 대며 수산물 오염도가 떨어질 것이라 주장해 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일본 후생노동성이 실시한 식품 방사성 물질 검사 3만5388건 가운데 3811건(10.8%)에서 방사성 세슘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운동연합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 발생 15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일본산 식품의 방사능 오염은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수산물에서는 전체 세슘 검출률이 3.7%로 나타나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영향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또한 한국 정부가 수입을 금지하고 있는 후쿠시마 등 일본 8개 현 식품의 방사성 물질 검출률은 11.5%로 수입 허용 지역(5.1%)보다 두 배 이상 높게 확인됐다. 

수산물만 놓고 보더라도 수입금지 8개 현의 검출률은 3.8%, 수입 허용 지역은 사실상 0.0% 수준으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출처 : 산경e뉴스(https://www.sk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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