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철한 산경e뉴스

[에너지이슈] ‘전력기기 AI 응용연구조합’ 출범..."제조 현장에 AI 인공지능 이식, 활로 찾는다" 본문

에너지

[에너지이슈] ‘전력기기 AI 응용연구조합’ 출범..."제조 현장에 AI 인공지능 이식, 활로 찾는다"

산경e뉴스 2026. 5. 12. 19:30
728x90

기술 기업 대표 40여명 12일 창립총회 참석...중소기업 ‘피지컬 AI’ 구현 목표
설계부터 제조·품질관리까지 전주기 혁신…“각자도생 넘어 협력의 생태계로”

12일 '전력기기 AI 응용연구조합’ 창립총회 후 임원 및 회원사 대표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초대 이사장으로 김영일 이콰트로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이사 7인과 감사 1인을 결정했다. (사진=이만섭 기자)

[산경e뉴스] 성숙기에 접어든 전통 전력기기 산업이 인공지능(AI)과 결합해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한다. 

12일 오전 10시 경기도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전력기기 AI 응용연구조합’(이하 연구조합) 창립총회는 이콰트로, 이씨스, 이플전기, 이페스, 동우일렉트릭 등 국내 내로라 하는 중소 기술기업대표 40여명이 참석해 대기업 위주의 AI 혁신에서 소외됐던 중소기업들이 힘을 합쳐 기술 민주주의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였다.

중소기업 99%, ‘구축 산업’의 한계를 넘다

국내 전력기기 제조업체 약 3만5700여 개 중 99.5%는 중소기업이다. 변압기, 개폐기 등 전통적인 ‘구축 산업’에 종사하는 이들은 최근 숙련 인력 감소와 인건비 상승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연구조합은 이러한 현장의 난제를 해결할 열쇠로 ‘피지컬 AI(Physical AI)’를 제시했다.

단순히 지시된 동작을 수행하는 로봇을 넘어 현장 데이터를 학습해 스스로 진화하는 AI 모델을 중소기업 생산 현장에 이식하겠다는 것이다. 

연구조합 측은 “중소기업은 AI 도입의 필요성을 절감하면서도 인력과 노하우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AI 기술자(업체)와 전력기기 기술자(업체)를 잇는 가교가 되어 제조 공정의 기술적 난제를 함께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산경e뉴스(https://www.skenews.kr)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