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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K-반도체’ 실리콘밸리 공략 가속…국가 성장축으로 우뚝

산경e뉴스 2026. 5. 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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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AI반도체 혁신센터 2배 확장 개소…미 진출 ‘원스톱 플랫폼’ 강화
특별법 통과·공급망 자립에 에너지 절약까지…“국가 경제 사명감 다할 것”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4월28일(현지시각)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한미 AI반도체 혁신센터’ 확장 개소식을 개최하고 있다. 혁신센터는 2024년 9월 문을 연 지 1년여 만에 입주 기업을 5개에서 10개로,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멤버십 기업을 20개에서 40개로 두 배 늘렸다. 혁신센터는 국내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기업)의 미국 진출을 돕는 ‘원스톱 통합 지원 체계’를 갖췄다. (사진=반도체산업협회 제공)

[산경e뉴스] 대한민국 경제의 대들보인 반도체 산업이 단순한 제조 강국을 넘어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의 ‘국가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미 실리콘밸리 현지 거점을 대폭 확대하며 수출 전선을 넓히는 한편, 대내적으로는 특별법 제정과 에너지 절약 동참을 통해 사회적 책임까지 아우르는 모습이다.

실리콘밸리 거점 2배 확장…“미 시장 진입 통로 넓힌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회장 송재혁)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각)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한미 AI반도체 혁신센터’ 확장 개소식을 열었다. 

2024년 9월 문을 연 지 1년여 만에 입주 기업을 5개에서 10개로,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멤버십 기업을 20개에서 40개로 두 배 늘렸다.

혁신센터는 국내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기업)의 미국 진출을 돕는 ‘원스톱 통합 지원 체계’를 갖췄다. 

특히 신뢰성 테스트 전문기업 큐알티(QRT)가 센터 내 테스트실을 운영하며 현지 수요 기업과의 연계부터 검증까지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게 됐다.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입주·멤버십 기업들은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만 3600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사피엔반도체가 스마트 글래스용 디스플레이 구동칩 공급계약을 맺고 세미파이브가 완전동형암호 가속기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K-반도체의 기술력이 현지에서 입증되고 있다.

제도적 기반 마련과 공급망 위기 관리 역량 입증

올해 초 국회를 통과한 ‘반도체 특별법’은 산업계에 큰 힘이 되고 있다. 

협회는 “AI 시대의 경쟁은 기업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특별법 제정이 새로운 기술 패러다임에 대응할 수 있는 ‘제도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환영했다.

대외 리스크 관리에도 빈틈이 없다. 

출처 : 산경e뉴스(https://www.sk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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