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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인터뷰] 허인회 행복한동행 자문위원의 ‘에너지 혁명’...“에너지 고속도로, 그 위를 달리는 차는 ‘시민의 것’이어야 한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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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인터뷰] 허인회 행복한동행 자문위원의 ‘에너지 혁명’...“에너지 고속도로, 그 위를 달리는 차는 ‘시민의 것’이어야 한다”

산경e뉴스 2026. 5. 1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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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원으로 시작하는 ‘훈민정음 태양광’...서민 자산화 길 열어
“이재명 정부 100GW 목표, 민초들의 ‘햇빛연금’으로 완성될 것”

8일 행복한동행 사무실에서 만난 허인회 자문위원은 이재명 정부의 에너지고속도로가 건설되면 그곳을 달리 에너지차는 민간, 시민의 것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이만섭 기자)

 

[산경e뉴스] 서울 전농동 우체국 큰길 건너편의 오래된 3층 건물 2층에 자리잡은 행복한동행 사회적협동조합 사무실, '자문위원'이라는 직함이 무색하게 그는 전국 각지의 태양광 현장 지도를 펼쳐놓고 실무진들과 열띤 토론 중이었다. 

80년대 학생운동의 상징적 인물에서 이제는 '태양광 전도사'로 변신한 허인회 행복한동행 자문위원을 8일 만났다. 

그는 지난 5일 열린 ‘햇빛소득마을 공약후보운동 시민사회 협력회의’에서 오는 6.3 지방선거를 통해 재생에너지 전환을 주민의 소득과 직결시키는 ‘에너지 민주주의’를 구체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국에 10만 개의 햇빛소득마을 협동조합 연대망을 구축해 500만 명 규모의 경제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농촌의 유휴 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이 농민의 기본소득으로 이어질 때 지역 소멸을 막고 진정한 에너지 주권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주민이 자신의 경제적 권리를 자각하고 마을 주권을 확보하기 위해 숙의하고 합의하는 과정 자체가 민주주의의 단단한 토양이 된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지금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재생에너지 100GW'라는 거대한 국가적 목표를 민간의 영역에서 어떻게 '민생의 먹거리'로 치환할 것인가라는 화두에 몰입해 있다.

“햇빛은 대기업의 전유물이 아니다”

허 자문위원이 이끄는 행복한동행의 철학은 명확하다. ‘에너지 민주주의’와 ‘서민 자산화’다.

“과거의 에너지는 대기업 중심의 중앙집중형이었죠. 하지만 햇빛은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내리쬐지 않습니까? 이 무한한 자원을 통해 서민들이 매달 안정적인 소득을 얻는 ‘햇빛연금’ 시대를 여는 것이 제 소명입니다.”

그는 이재명 정부의 핵심 공약인 ‘지능형 전력망(에너지 고속도로)’을 언급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정부가 길(고속도로)을 닦는다면 그 위를 달리는 차(발전소)는 반드시 시민들이 소유해야 합니다. 국가 정책의 결실이 자본가에게만 쏠리지 않고 민초들의 주머니로 직접 흘러가게 하는 것, 그것이 바로 제가 생각하는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입니다.”

출처 : 산경e뉴스(https://www.sk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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