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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V2G 포럼] 인터뷰-김형철 실장...“V2G 자원, 화력발전소와 똑같은 대접 받게 하겠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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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원 단위까지 정밀하게 보상하는 시장을 만들 것"

[산경e뉴스] “전력거래소의 문턱을 낮추겠습니다. 작은 전기차 배터리 하나라도 전력망에 기여한다면 그 가치를 1원 단위까지 정밀하게 보상하는 시장을 만들겠습니다.”
김형철 전력거래소 제주본부 계통운영실장은 전력 시장의 설계자로서 V2G가 마주한 ‘시장 장벽’을 어떻게 허물 것인지 설명했다.
Q. 전력 시장에서 V2G가 수익을 낼 방법은 구체적으로 무엇인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는 쌀 때 사서 비쌀 때 파는 ‘에너지 차익’, 둘째는 발전하지 않고 준비 대기만 해도 주는 ‘용량정산금(CP)’, 셋째는 계통의 주파수를 맞추는 데 기여하면 주는 ‘부가정산금(AS)’입니다. 특히 제주에서 시범 실시되는 ‘재생에너지 입찰제도’에 V2G를 편입시켜 화력발전기와 동등한 수익 기회를 부여할 계획입니다.”
Q. 실무적으로 가장 큰 도전 과제는 무엇인가.
“수만 대의 전기차를 실시간으로 제어하고 계량하는 시스템의 안정성입니다. 하지만 기술적 준비는 끝났습니다. 이제는 VPP 사업자들이 이 자원을 모아 시장에 입찰했을 때, 그 수익이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배분되는 ‘신뢰의 시장’을 구축하는 것이 제 역할입니다.”
이번 포럼은 황우현 교수가 미래 전력망의 '설계도'를 그렸고, 박기준 수석연구원이 '기술적 무기'를 확인시켜 주었다.
안상수 팀장이 '제도적 운동장'을, 김형철 실장이 '수익 모델'을 제시했다.
포럼의 결론은 명확했다.
출처 : 산경e뉴스(https://www.sk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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