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e뉴스] 자산규모 100조원대의 아시아태평양지역 최대 민간에너지 회사로 탈바꿈한 국내 1위 민간 재생에너지 기업 SK이노베이션 E&S가 국내 첫 민간주도 해상풍력사업인 ‘전남해상풍력1단지’의 준공을 위해 정부 및 지자체와의 협력 강화에 나섰다.
지난 7월 SK그룹 에너지 주력회사인 SK이노베이션과 SK E&S가 합병, 출범한 'SK이노베이션 E&S'는 석유, LNG 등 주력분야에 재생에너지, 수소, SMR 등 미래 에너지를 아우른다
첫 작품으로 96MW 규모의 전남해상풍력1단지를 내년 3월까지 상업가동할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 E&S는18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전라남도 신안군 앞바다에 건설중인 전남해상풍력 1단지 시운전 개시를 기념해 현장을 시찰하고 풍력발전기 적치 현장을 둘러본 후 지자체 및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전남해상풍력 1단지는 전남 신안군 자은도 북서쪽 공유수면에 건설중인 96MW(9만6000kW)) 규모의 해상풍력 단지다.
이번 방문에는 한덕수 총리를 비롯해 남형기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 손동균 국무조정실 규제조정실장, 김종률 국무조정실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사무차장,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남재헌 해양수산부 항만국장 등 정부 관계자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홍률 목포시장, 박우량 신안군수, 추형욱 SK이노베이션 E&S 사장, 유태승 COP Korea 공동대표, 이남철 한화 전무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전남해상풍력 1단지는 내년 3월 상업 가동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2023년) 초 프로젝트 자체 신용만으로 별도의 보증이 없는 순수 비소구(non-recourse)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자금 조달에 성공한 국내 최초의 민간 주도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이다.
전남해상풍력1단지 준공을 계기로 민간 투자가 본격화되면 향후 세계 최대규모(8.2GW 용량)로 조성될 전남 해상풍력발전단지 개발 사업에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항만, 배후단지 등 해상풍력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가능해지는 만큼 정부와 지자체들도 전남해상풍력1단지 준공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전망이다.
SK이노베이션 E&S는 발전소 주변지역과 개발이익 공유를 통해 지역 상생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 항만을 고정적으로 이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출처 : 산경e뉴스(http://www.sk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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