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저탄소-고효율 '2024 에너지대상'에 재생에너지가 없다...윤 정부 산업, 바이오 치중 확연

에너지

by 산경e뉴스 2024. 11. 18. 13:30

본문

728x90

올해 최고상 고효율인버터 LS일렉트릭에 돌아가...지난해 지역난방기술, 2022년 LG전자 수상
전 정부선 태양광모듈-신재생e 등 다양...한수원, 현대에너지솔루션, 한화큐셀 등 수상자 반열

[산경e뉴스] 세계 최고 수준의 고효율 인버터를 개발, 보급함으로써 에너지효율 향상 및 국산 기술 진보에 기여한 LS일렉트릭 이상준 전무가 2024년 한국에너지대상 최고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차상인 ▲철탑산업훈장은 국내 최초로 폐식용유 기반 바이오디젤 생산기술을 확보하여 바이오 중유 등 폐자원 활용 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에 기여한 디에스단석 한승욱 대표이사가 ▲석탑산업훈장은 동탄 열병합발전소 적기 준공 및 한난형 플랜트 자동화 구현으로 전력계통 안정화 및 친환경 지역난방 보급에 기여한 한국지역난방공사 박진규 안전기술본부장이 각각 수상했다.

전임 정부에서는 산업, 신재생 등 다양한 부분에서 저탄소-고효율에너지 관련 기업인, 연구자에게 상을 주었다. 2022년 11월 17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에너지대상에서 박일준 산업부 2차관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가 공을 들인 무탄소-에너지효율-바이오정책에 부합했다는 평이다. 

윤 정부 들어 에너지효율 기여자가 에너지대상을 독식하는 형국이다. 

2023년 에너지대상은 ‘국가열지도’를 구축해 열지도에서 나타나는 고온열을 난방열로 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해 에너지효율에 앞장선 황만영 한국지역난방기술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그러나 전 정부에서는 고효율은 물론, 신재생에너지 분야에도 골고루 에너지대상이 돌아갔다.  

윤 정부는 2022년 5월에 출범했지만 2022년 11월 개최한 에너지대상 수상자는 전임 정부에서 마지막으로 결정했기 때문에 윤 정부의 정책이 가미되지 않았다. 

2022년 에너지대상은 대한민국 최초로 고효율 인버터 기술을 개발하고 냉동공조 핵심기술 개발로 수요관리정책에 기여한 이재성 LG전자 부사장(은탑산업훈장)과 주민참여형 풍력발전소 보급 확대에 기여한 안영국 농협네트웍스 본부장(철탑산업훈장)이 수상했다.

출처 : 산경e뉴스(http://www.skenews.kr)

728x90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