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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캐즘 일시적...트럼프 우려 존재하지만 "성장 이어질 것"

에너지

by 산경e뉴스 2024. 11. 2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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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협회, 단독 개최한 리더스포럼 올해에는 전기협회와 공동 개최 "행사 격상"
국회 환노위-산업위원장 동참...환경부, 산업부, 국토부 담당과장 참석 '높은 관심"
글로벌 해외시장 진출 경쟁력 확보...충전인프라 보완, 확대에 깊은 관심 가져야
전력피크 대응 위해 V2G 전기차 보급, 충전인프라 갖춰야...전력기반기금 활용

[산경e뉴스] 전기차의 일시적 판매부진을 의미하는 '전기차캐즘'을 극복하고 미국 트럼프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국회 대토론회가 한국전기자동차협회-대한전기협회 공동 주최로 국회 대회의실에서 20일 열렸다. 

한국전기차협회는 지난 10년간 단독 개최해온 '전기차 리더스포럼'을 올해에는 국내 전기계 대표적 단체인 대한전기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혁신기술의 확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캐즘'에 대한 전기차 업계의 유무형 위기의식과 자국산 전기차 우대를 공약으로 삼은 트럼프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업계의 관심사가 모아졌다.   

전기차의 일시적 판매부진을 의미하는 '전기차 캐즘'을 극복하고 미국 트럼프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국회 대토론회가 한국전기자동차협회-대한전기협회 공동 주최로 국회 대회의실에서 20일 열리고 있다. 이철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대회의실을 꽉찬 500여 명의 방청객이 토론을 지켜봤다. 

양기관은 이날 토론회를 통해 캐즘 극복방안, 트럼프 시대의 대미 수출 대책, 전기차 전기요금 등 전력계통 안정화 방안 등 다양한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이날 토론회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가 대회를 주관하고 환경부, 산업부, 국토부 등 전기차 관련 부처 과장들이 토론에 참가, 같은 주제를 놓고 각자 다른 해법을 가진 정부 부처의 견해를 발표했다.     

이날 포럼은 전기차 산업 생태계를 진단하고 전기차 캐즘 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산업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전기차 보급 활성화 정책 마련과 글로벌 전기차 시장 진출을 위한 추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토론회는 “전기차 캐즘을 극복하기 위한 정책 방안과 전기차 산업 발전을 위한 추진 전략” 주제로 이항구 자동차융합기술원(JIAT) 원장, 김현석 한국개발연구원(KDI) 실장, 박기준 한전 전력연구원(KEPRI) 수석연구원 등 3명의 전문가가 주제발표를 하고 환경부 류필무 대기미래전략과장, 산업부 박태현 자동차과장, 국토부 김혁 사무관이 전기차 정책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김필수 전기차협회장(대림대 교수)은 "작년 후반부터 전기차 캐즘이 발생하여 올해도 예외없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고 올 여름 대형 전기차 화재가 발생하여 '전기차 포비아'라는 용어마저 나올 만큼 전기차 확대에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출처 : 산경e뉴스(http://www.sk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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