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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3분기 영업이익 전년보다 78% 개선됐으나 원료비 미수금 악재 우려 여전

에너지

by 산경e뉴스 2024. 11. 16.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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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누적된 일회성 비용요인 해소로 실적 회복...원료비 미수금 13.9조 "꾸준한 증가세"

[산경e뉴스] 한국가스공사 3분기 영업이익(누적)이 전년 동기 대비 78% 개선됐다. 

가스공사는 지난 12일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8조4098억원, 영업이익 1조8270억원, 당기순이익 815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판매단가 하락, 발전용 수요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5조5370억원 감소한 28조4098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연결 요약 손익계산서.

유가 하락으로 평균 판매단가가 전년 동기대비 메가줄당 4.14원 하락했다. 

판매물량은 직수입 발전 증가로 발전용 판매물량이 30만톤 하락했으나 평균기온 하락, 산업용 수요 증가로 도시가스 판매물량이 52만톤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2023년) 발생했던 일회성 비용요인이 소멸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8032억원 증가한 1조827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일회성으로 발생했던 천연가스 원료비 손실 2553억원이 해소되고 올해 66억원의 이익이 발생하면서 전년 대비 2619억원의 영업이익 증가효과가 발생했다. 

출처 : 산경e뉴스(http://www.sk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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