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22.9kV 낮은 전압으로 154kV 고전력 송전 ‘CES 2025’ 기술 혁신상 수상

초전도 전류제한기, 케이블 결합 세계 최초 IDC용 솔루션으로 2개부문 수상
전자파 없고 변전소 크기 10% 수준 축소 가능...친환경, 경제성, 주민수용성 확보

[산경e뉴스] LS일렉트릭(ELECTRI)과 LS전선이 공동 개발한 차세대 초전도 혁신 솔루션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IT박람회 ‘CES 2025’에서 기술 혁신상을 수상했다. 

22.9kV의 낮은 전압으로 154kV급 대용량 전력을 송전할 수 있는 기술이다. 

LS일렉트릭은 지난 14일(미국 현지시간) 공개된 ‘CES 혁신상 2025’에서 자사와 LS전선의 ‘하이퍼그리드(HyperGrid) NX’가 인간안보(Product in support of Human Security)와 스마트시티(Smart Cities)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LS일렉트릭은 지난 14일(미국 현지시간) 공개된 ‘CES 혁신상 2025’에서 자사와 LS전선의 ‘HyperGrid NX’가 인간안보(Product in support of Human Security)와 스마트시티(Smart Cities)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IDC용 초전도 전력계통도.

CES 혁신상은 CES 박람회를 주최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세계를 선도할 혁신기술과 제품을 선정, 수여하는 상이다.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전력계통 사고 시 발생하는 고장전류를 즉각적으로 줄여 전력설비 손상과 전기적 화재, 정전 확산을 예방하는, 대용량 첨단산업설비를 보호하는데 필수적인 장치다.

LS전선이 지난 2019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초전도 케이블은 저온에서 전기저항이 사라지는 초전도 현상을 이용, 송전 효율을 극대화한다. 

출처 : 산경e뉴스(http://www.ske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