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e뉴스] 문재인 전 정부 시절 태양광 전도사로 유명했던 정치인 허인회(62) 씨가 전세계적 추세인 재생에너지 확대정책을 버리고 있는 현 정부에 대해 '태양광 훈민정음 프로젝트'를 제시하며 쓴소리를 했다.
재생에너지 사회적기업인 '행복한동행'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는 허인회 씨는 지난 12일 저녁 6시 서울시립대 자연과학관 대강당에서 열린 '한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새로운 전환경제 세미나'에서 전국민이 실천할 수 있는 가정용 태양광발전으로 서민 중심의 인간성을 회복하고 에너지자립을 선도하자고 역설했다.
특히 세종대왕의 훈민정음 해례본을 패러디한 '태양광 훈민정음 프로젝트'를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한국의 에너지시장이 분단을 이유로 비밀보안시장으로 감추어져 있고 정부 공기업과 8대 재벌의 독과점시장으로 유지되고 있는 까닭으로 서민들이 에너지를 스스로 저렴하게 생산 사용할 뜻이 있어도 그 뜻을 능히 펴지 못할 사람이 많으니라. 행복한 동행이 이를 위하여 새로 다섯가지 서민태양광 제품을 제공하니 가정마다 쉽고 저렴하게 설치하여 매일 30년 이상 씀에 편하게 하고자 할 따름이니라"
허인회 씨는 2022년 3월 9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과 동시에 태양광발전 사업 비리혐의로 구속돼 6개월간 구치소에 수감됐으나 대부분 무죄 판결을 받고 2022년 12월 풀려나 사회적 기업인 행복한동행을 창업하는데 일조했다.
사회적기업인 행복한동행은 지난 1년여 동안 지속적인 재생에너지 교육과 저명인사 초청강연 등을 통해 일반 국민들에게 태양광발전의 중요성과 재생에너지를 통한 인간성회복, 사회적 실천을 통한 에너지자립마을을 강조해왔다.
출처 : 산경e뉴스(http://www.sk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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