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e뉴스] 그동안 공석이던 5개 발전공기업 사장 인선이 모두 완료됐다.
발전공기업 사장은 전임정부의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전환정책과 달리 원전 중심의 무탄소에너지 정책을 표방하는 윤석열 정부의 에너지정책을 최일선에서 다룬다는 점에서 누가 올 것인지에 관심이 많았지만 결국 소문대로 정치인 2명(동서발전, 남동발전), 한전 출신 1명(서부발전), 본사 승진(중부발전) 1명으로 결론났다.
지난 9월 30일 서부발전 이정복 사장, 중부발전 이영조 사장이 취임한데 이어 4일 남부발전 김준동 사장, 동서발전 권명호 사장, 남동발전 강기윤 사장이 4일 오전 10시 해당 발전공기업 본사에서 각각 취임식을 갖고 회사 경영에 돌입했다.
5개 발전공기업 사장은 지난 정부에서 임명한 이후 윤석열 정부에서 처음 결정하는 것으로 누가 오느냐에 관심이 많았다.
그만큼 기간도 길었다. 1년 가깝게 공석으로 후임자 선임에 공을 들였다.
결국 현 정부 강세 지역인 경상도에 본사를 둔 울산 동서발전 사장에는 권명호 전 의원(21대), 진주 남동발전 사장에는 강기윤 전 의원(19, 21대) 등 해당 지역을 연고로 한 여당(국민의힘) 출신 정치인들이 사장에 임명됐다.
강기윤 남동발전 사장은 1960년 경상남도 창원시 출생으로 기업근로자와 기업경영자를 거쳐 제19대, 21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제21대 국회에서 국가 에너지정책 포럼 구성의원으로 활동하며 21대 국회 1호 법안으로 탈원전 피해보상특별법을 대표 발의해 장기적 관점의 에너지전환 정책 로드맵 마련 필요성을 제기하는 등 에너지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왔다.
출처 : 산경e뉴스(http://www.sk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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