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전력기술진흥대회 "킨텍스서 만개"...김선복 전 회장 은탑산업훈장, 이희범 전 산업부장관 자랑스런 전기인상 수상

전기인의 날 20주년 기념해 열려...전력산업발전에 기여한 100명 유공자 포상

[산경e뉴스] '전기인의 날' 20주년을 기념하여 10일 열린 '2024 전력기술진흥대회'에서 100만 전기인을 대표하여 서전일렉스 김선복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산업부 장관을 역임하며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한 부영그룹 이희범 회장이 자랑스러운 전기인상을 수상하는 등 총 100명의 전기인이 유공자 포상을 수상했다. 

2024 전력기술진흥대회'에 참석한 6000여 명의 회원들이 대회를 치르고 있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가 국내 전력기술을 한단계 도약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2024 전력기술진흥대회가 개최 20년 만에 처음으로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올해는 2019년 이후 5년 만에 '전기인 한마음 대회'도 함께 열려 역대 최대 규모인 6000여 명의 전기기술인들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대회를 마쳤다. 

잠실학생체육관, KBS아레나홀 등에서 열리던 대회를 국내 최대 규모 전시장인 일산 킨텍스(1전시관 5홀)에서 개최한 이유다.   

지난 몇 년간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경건한 분위기 속에 행사 규모를 축소, 개최 했지만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6000여 명이 함께하는 성대한 행사를 치를 새장소로 킨텍스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는 전력기술과 국가 산업 및 경제발전에 기여한 전기기술인들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하여 전력산업의 발전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전기인으로서의 사회적 가치를 다하고 있는 100만 전기인의 노고를 격려했다. 

전기기술 발전과 국민의 안전을 도모하는 법정 행사로 한국전기기술인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있다.

2004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스물한 번째를 맞이한 전력기술진흥대회는 전기기술자 국가자격시험이 최초 도입된 1932년 11월 1일을 기념한 '전기인의 날'을 위해 개최하고 있으나 올해는 외부적인 상황에 따라 9월 10일 개최하게 되었다.

전력기술진흥대회는 전기인의 축제(행사)로 매년 3000여 명이 참석하여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개최했으나 코로나-19와 예기치 못한 참사로 인해 지난 몇 년간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이옥헌 국장, 국회 이학영 부의장, 산업통상벤처중소기업위원회 소속 김정호, 김교흥, 이언주, 김종민, 허종식 의원, 교육위원회 소속 진선미 의원, 국방위원회 소속 황희 의원이 직접 참석하여 축사를 했으며 국회 일정으로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한 우원식 국회의장, 산업위 소속 허성무, 김한규, 박상웅 의원은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출처 : 산경e뉴스(http://www.ske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