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e뉴스] 전기계 주요 협단체 정기총회 시즌이 15일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정총을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전기산업진흥회는 이날 총회에서 '전기산업 미래비전 발전전략' 수립 안건을 통과시켰다. 진흥회는 이를 통해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실현 등 회원사들과 공동노력하기로 했다.
협단체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 결산, 올해 신규 사업, 예산 승인 등을 주안건으로 열리는데 이중 한국전기기술인협회는 20대 신임회장을 선출한다.
오는 27일 오전 11시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전기기술인협회 중앙회장 선거에는 2명의 후보가 출마를 선언했지만 후보 등록 마지막날인 14일 김동환 한라전기안전관리 대표로 단일화하는데 성공했다. 이변이 없는 한 김 후보가 만장일치로 이날 총회에서 차기회장으로 추대될 전망이다.
15일 전기산업진흥회, 배터리산업협회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2월 20일=한국조명공업협동조합 ▲2월 21일=한국전기공사협회, 한국전력기기사업협동조합, 한국제품안전협회 ▲2월 22일=전기공사공제조합,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전기철도기술협회, 한국중전기사업협동조합, 스마트조명협동조합, 정부제품조달우수협회, 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협회, 한국에너지중소혁신기업협회 ▲2월 23일=한국자동제어협동조합, 한국전력수요관리협회 ▲2월 27일=한국전기기술인협회,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2월 28일=한국전선공업협동조합 ▲2월 29일=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등 주요 협단체, 조합 정기총회가 열린다.
한편, 15일 오전 11시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전기산업진흥회 '2024년도 제1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주요 사업 추진실적 보고, 올해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산하기구인 한국전기산업기술연구조합에 대한 안건도 처리했다.
올해 진흥회와 연구조합은 ‘전기산업 미래비전 및 발전전략’ 수립과 국내외 전시회 개최를 통한 해외 판로개척 지원, 소부장 및 탄소중립 R&D 추진 등 회원 친화적인 사업추진을 목표로 200억원 상당의 예산을 편성했다.
진흥회는 전기차, 항만 등 전기산업 주력 산업 간 연계 기반 R&D, 소재부품장비사업, e-모빌리티 기술개발 사업 등 디지털글로벌 전기산업 협업 R&D를 발굴 기획하여 산업계 이슈 및 전기산업 신성장동력 창출 기반 마련에 앞장설 계획이다.
내수시장 활성화와 수출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전기산업대전, 베트남전시회(Electric Energy Show 2024 in Binh Duong)를 각각 4월과 9월에 개최하는 동시에 회원사의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SS 및 PLC 산업’ 활성화를 위해 생태계 육성 통합협의회 활동 확대와 전문가 초청 포럼,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관련 산업 육성 방안 마련에도 힘쓸 예정이다.
진흥회는 ‘전기산업 미래비전 및 발전전략’을 특별사업으로 추진한다. 구자균 전기산업진흥회장(LS일렉트릭 대표이사)의 지시로 삼정회계법인에 연구용역을 맡길 만큼 각별한 애정을 쏟고 있다.
출처 : 산경e뉴스(http://www.sk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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