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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기술인협회 창립 60주년 "노블레스 오블리제"로 승화...전현직 회장 대거 참석, 훈훈한 가운데 14일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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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산경e뉴스 2023. 12. 1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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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원사업인 설계감리 분리발주 해결...정우택 국회부의장 참석, 국회 노력 강조
김선복 회장 "100만 전기인 플랫폼 성장...전기인 재난지원단 대총령표창 자부심"

[산경e뉴스] 100만 전기인들의 싱크탱크 모임인 한국전기기술인협회가 올해로 창립 60년을 맞았다. 

전기 감리, 설계, 기술지원진단 등을 담당하는 엔지니어 13만여명이 가입한 전기기술인협회는 14일 오전 11시 서울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400여명의 내외귀빈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창립 60주년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1963년 12월 14일 2만명도 안되는 회원으로 창립한 전기기술인협회는 60년만에 13만여명의 전문기술인들이 모인 전기인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14일 63빌딩에서 전기기술인협회 창립 60주년 행사가 열리고 있다. (사진=이만섭 기자)

이날 기념식은 기존 사내행사로 진행했지만 60주년을 맞아 숙원사업이던 전기설계감리 분리발주가 지난 11월 16일부터 시행되는 등 협회의 혁혁한 성장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정기총회 규모로 개최했다. 

정우택 국회부의장, 이재정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 위원장,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등 내외귀빈을 초청하고 김선복 현 회장, 유상복 전 회장 등 전임회장, 임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전기기술인들의 권익향상과 협회 발전에 기여한 직원, 회원들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정우택 국회 부의장이 특별히 참석하여 축사를 했고 산업부 강경성 2차관이 치사를, 국회 산업위 소속 홍정민(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참석하여 축사를 했다. 이재정(더불어민주당) 국회 산업위원장은 축전을 통해 60주년을 축하했다. 

14일 63빌딩에서 열린 전기기술인협회 창립 6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정우택 국회부의장, 강경성 산업부 차관, 김선복 협회장 등 주요내빈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또한, 전기관련 기관단체장 20여 명이 참석하여 유공자 포상과 비전선포식 등을 함께했다.

정우택 국회부의장은 “60년의 역사를 가진 전력산업과 국민경제에 영향력을 가진 유일무이한 전기기술인 법정단체의 창립 60주년을 축하한다"며 "에너지 안보 등 많은 문제가 거론되는 국제정세 속에서도 국내 전기 산업을 발전시켜고 나아갈 수 있는 것은 바로 전기인 여러분들"이라고 말했다. 

정 국회부의장은 "국회도 전기인들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며 "미래를 창조하고 글로벌 대한민국으로 발전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데 대해 자부심을 갖고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술고시 출신 산업부 첫 차관인 강경성 2차관은 “전기의 중요성은 점차 커지고 있고 100만 전기인의 희생과 열정 덕분에 국민들의 일상이 안전한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 "탄소 중립이 대두하며 전기화가 촉진돼 향후 2050년 전기 사용량이 2배가 될 전망인 가운데 전기인의 역할과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산경e뉴스(http://www.sk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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