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e뉴스] [산경e뉴스] "노무현의 남자" 정치인 출신 서갑원 대한전기협회 상근부회장이 임기를 8개월 남겨 놓고 돌연 사직서를 제출했다.
서 부회장은 지난 2021년 7월 부임 이후 2년여 동안 비교적 조용한 업무를 해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민주당 출신인 그가 윤석열 정부에서 언제끔 그만두느냐에 관심이 모아졌던 것은 사실이다.
임기가 내년 7월 끝나는 그가 돌연 사의를 표명한 것은 의외라는 평이다. 얼마전 제주도 행사에서 만난 그는 내년 7월까지 임기를 채울 것이라는 말을 한 바 있다.
사의 표명 이유에 대해 여러가지 해석이 나오는 가운데 내년 총선 출마를 고려한 행보라는데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전남 순천에서 출마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는데 그는 사석에서 정치를 더 할 생각이 없다고 말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전기협회 당연직 회장인 한전 김동철 사장(지역구 광주)이 친분이 각별한 서갑원 부회장(지역구 순천)에게 사의를 독려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내년 총선을 염두하고 대통령실에서 총선에 낙마한 인사에게 부회장 자리를 주려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어찌됐든 대통령실의 의중이 반영된 것 아니냐는 시각이 우세하다.
출처:산경e뉴스(http://www.ske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7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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