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e뉴스] ‘온실가스 국제감축’을 위해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태국 등 아세안국가와 몽골, 키르키즈스탄 등 중앙아이사 10개국이 부산 파크하얏트에 모였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KOTRA)는 9~10일 양일간 ‘글로벌 넷제로 커넥션 인 코리아’ 행사를 개최한다.
9일 개막식에는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태국 등 10개국과 온실가스 감축 협력 체계 구축을 논의하고 우리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사업 발굴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10개국 온실가스 감축 담당 정부 관계자가 참석하여 한국과의 감축 협력 체계 구축방안을 협의했다. 해외 정부기업 32개, 국내기관기업 52개사가 참여했다.
산업부와 코트라는 이달 말부터 열리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이번에 참가한 국가들과 양자협력 후속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부 간 채널 협력 뿐만 아니라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9일에는 각국 참가자가 국가별 온실가스 감축활동 수요를 공유했고 녹색기후기금(GCF), 국제재생에너지기구 (IRENA),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온실가스 국제감축 관련 국제기구, 연구기관이 참석해 온실가스 국제감축 협력 사례를 각국 정부와 기업에 전파해 해외정부‧기업 관계자의 박수를 받았다.
오늘(10일)은 온실가스 국제감축 분야 기업 40개사가 해외정부, 기업 27개사와 신규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발굴하는 ‘파트너링 상담회’가 120여 건 이상 열려 국제감축 분야 기업들의 높은 관심과 사업수요를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산업부 김완기 무역투자실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과 국내 기업의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활성화를 위해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앞으로도 양자협력 체계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코트라 정외영 본부장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글로벌 넷제로 커넥션'이 우리나라와 주요 협력국 간의 온실가스 국제감축 교류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매년 지속적으로 행사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산경e뉴스(http://www.sk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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