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e뉴스]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가 내년 시행되는 통합발전소(VPP) 사업자 제도의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사업자 및 관련 기관들로 이루어진 '분산에너지 통합발전소 활성화 협의회'를 올초 만들고 늦어지만 발족식을 오늘(7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327호)에서 개최한다.
분산에너지 통합발전소 활성화 협의회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의한 분산에너지 사업자 제도 중 “통합발전소 사업자”에 맞춰 발족하는 것으로 분산에너지 산업과 관련된 기업, 기관들로 구성됐다.
협의회에 가입한 기업은 해줌, 에너지공단, 한전, 전력거래소, 에너지기술평가원, LS일렉트릭, 레플러스, 그리드위즈, 엔라이튼, 에이치에스쏠라에너지, 브이젠, 한전산업개발, 매니지온, LS사우타, 서창전기통신, 시너지, SK이엔에스, SK텔레콤, 옴니시스템, 에너지파트너즈, 동서발전, 남동발전, 남부발전, 서부발전, 스마트그리드협회(간사기관) 등 25개다.
분산에너지 산업 발전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함이다.
오늘 발족식에서는 태양광 전문회사인 해줌이 이장사를 맡고 부의장사인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거래소, LS일렉트릭, 레플러스, 그리드위즈 등 총 8개 기업이 참여하여 향후 통합발전소 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하며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오늘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신산업분산에너지과 박상희 과장이 참석, 분산에너지 사업자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협의회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할 예정이다.
협의회 간사 기관인 스마트그리드협회 장재원 부회장은 “향후 통합발전소 산업 발전을 위해 협의회에 더 많은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게 할 것이며 추가적으로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들의 참여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장 부회장은 “통합발전소 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양성, R&D 추진, 정책건의 등의 여러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기 때문에 관련 산업에 종사할 여러 기업들의 협의회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출처 : 산경e뉴스(http://www.sk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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