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기후테크' 기업 각광...2050탄소중립 새로운 부(富) 창출

에너지

by 산경e뉴스 2023. 10. 23. 09:25

본문

728x90

전세계가 주목한 한국 기업들...내연차 전기차로 변신, 인공위성 기후변화 임팩트 분석
대한상의-탄녹위-서울대 '기후테크포럼'서 소개...탄소중립-먹거리 두 마리 토끼 몰이

[산경e뉴스] 기후테크가 신조어로 각광받고 있다. 2050탄소중립으로 가는 중요한 기술들이 새로운 부를 창출할 전망이다.   

대한상공회의소가 탄소중립녹색성지위원회, 서울대 기후테크센터와 공동으로 지난 16일 개최한 ‘기후테크 포럼’은 기후테크의 성공가능성과 필요성을 살펴보기에 충분했다. 

‘Change the Future’를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두개 기업이 소개됐다. 

김상협(왼쪽 2번째)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 우태희(왼쪽 3번째)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정수종(왼쪽 1번째) 서울대 기후테크센터장이 기후테크 기업 전시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첫번째 기후테크 기업은 내연기관 자동차를 3일이면 전기차로 변신시키는 리파워 기업 '제이엠웨이브'다.  

이 회사는 기존의 노후화된 내연기관 자동차(ICE)를 전기차(EV)로 바꾸는 ‘리파워(REPOWER)’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내연차를 무탄소 전기차로 만든다.  

제이엠웨이브는 국내 최초 리파워 모빌리티 기업으로 해당 기술 이용 시 차량 재활용은 물론, 새 차량 대비 절반 이하의 비용으로 전기차를 소유할 수 있다. 

지난해 미국 현지 물류회사로부터 투자유치에 성공한 데 이어 최근 북미와 동남아 등 해외진출도 추진 중이다.

기후테크 두번째 회사는 인공위성 빅데이터로 기후변화부터 작황예측까지 한눈에 도출할 수 있는 '나라스페이스'라는 기업이다. 

나라스페이스는 초소형 위성을 제작하는 스타트업이다. 

방대한 위성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연 재해로 인한 피해현황을 한눈에 파악해 신속한 복구가 가능하도록 돕고 작물의 종류나 파종 시기, 생장 상태 등을 토대로 지역별 작황을 사전에 예측해 시장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최근에는 기업 상장도 검토하고 있다.

이외에도 플라즈마를 이용해 매립지 배출가스를 메탄올로 바꾸는 인투코어테크놀로지, 재생에너지 통합관제 시스템을 제공하는 식스티헤르츠, 인공지능(AI)과 증강현실(AR)로 기상정보를 시각화해 보여주는 웨더피아 등 5개의 기업이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출처 : 산경e뉴스(http://www.skenews.kr)

728x90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