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철한 산경e뉴스

"지갑 여는 탄소중립"...‘조각탄소’가 기후 테크 판도를 바꾼다 본문

에너지

"지갑 여는 탄소중립"...‘조각탄소’가 기후 테크 판도를 바꾼다

산경e뉴스 2026. 5. 4. 18:07
728x90

SDX재단, 6일 오후 1시 30분 국회도서관서 ‘자발적 탄소시장(VCM) 활성화 전략 포럼’ 개최
개인 텀블러 사용·소상공인 절감액 모아 ‘자산화’...스위스·미국은 이미 수조원대 시장 형성

SDX재단이 6일 오후 1시 30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자발적 탄소시장(VCM) 활성화 전략 포럼’을 개최한다. 사진은 행사 포스터.

[산경e뉴스]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이 기업은 물론 개인의 일상으로 파고든다. 

개인의 일상적 기후행동이나 중소기업의 소규모 감축 활동을 데이터화해 경제적 가치로 환산하는 이른바 ‘조각탄소시장(Mini Carbon Market)’의 제도화를 위해 정치권과 민간이 머리를 맞댄다.

SDX재단(이사장 전하진)은 오는 6일 오후 1시 30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자발적 탄소시장(VCM) 활성화 전략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국회기후변화포럼과 김소희(국민의힘) 의원이 공동 주최하며 기획예산처 등 정부 기관과 학계가 참여해 ‘조각탄소시장’의 구체적인 이행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버려지던 ‘기후 행동’, 돈 되는 자산으로 

지금까지 개인의 텀블러 사용이나 중소기업의 에너지 절감은 ‘환경친화적’ 일임에는 분명했지만 시장에서 거래되는 자산은 아니었다. 

하지만 조각탄소시장은 이 지점을 수익화의 영역으로 끌어올린다.

개인이 앱을 통해 인증한 감축 활동은 블록체인 기반의 데이터로 환산되며 이는 기업이 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구매하는 ‘자발적 탄소 크레딧(VER)’의 원천이 된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량을 정밀하게 측정·검증(MRV)하는 기후 테크 스타트업들이 활성화되고 데이터 분석 분야에서 고부가가치 일자리가 창출되는 선순환 구조를 지향하는 것이다.

출처 : 산경e뉴스(https://www.skenews.kr)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