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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윤 칼럼] 엘리트 의식에 갇힌 핵공학, 그리고 우리가 놓친 것 "오만과 편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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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중심 문화’가 만들어 낸 오만과 특권의식...핵의 안전을 가리며 다양한 시각, 비판적 성찰 밀어내
[산경e뉴스] 우리 사회의 원자력산업계는 불과 5% 남짓한 핵공학과 출신들이 기술 엘리트 집단으로 산업계를 어느 순간부터 지배해 왔다.

“안전은 전문가가 보장한다”는 태도 아래, 핵공학은 명문대 출신이라는 이유로 국민 위에 놓인 특권으로 무장한 권력처럼 작동해 온 측면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엘리트 의식은 성찰과 책임보다 권위와 면책의 문화를 키웠고 위험을 감수하는 시민에게 신뢰를 일방적으로 강요해 왔다.
우리는 이 문제를 단순히 기술 실패로만 볼 것이 아니라 ‘1등 중심 문화’가 만들어 낸 오만과 특권 의식의 구조적 결과로 바라봐야 한다.
엘리트주의가 핵의 안전을 보장해 주지는 않는다.
오히려 핵의 안전을 가리며 다양한 시각과 비판적 성찰을 밀어낼 때 그것은 위험의 또 다른 원인이 된다.
이 지점에서 우리는 핵공학만이 아니라, 우리 사회 전반의 경쟁문화와 인간관에 대한 근본적 질문을 시작해야 한다.
1등 경쟁 사회에서 ‘유일한 인간’을 존중하는 인격을 중시하는 사회로 우리 교육은 오랫동안 서열화시켜 등수와 경쟁을 중심으로 운영되어 왔다.
선행학습과 과열된 경쟁 속에서 아이들은 남보다 앞서야 가치 있는 존재라는 압박을 받으며 결국 정답을 재현하는 인간으로 길러진다.
출처 : 산경e뉴스(https://www.sk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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