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e뉴스] 자산보유 3조원대의 건실한 금융기관으로 탈바꿈한 전기공사공제조합이 내년 2월 제15대 이사장 선거를 치룬다.
올 한해를 보내며 내년 예상되는 가장 큰 전기에너지업계 변수중 하나다.
백남길 현 이사장은 연말 가진 인터뷰에서 내년 선거에 출마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단독출마가 거의 확실하다.
지난 선거에 이어 이번에도 출마할 것으로 알려진 한 후보가 최종 불출마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경쟁자가 없다. 조합 중앙선관위는 26일 회의를 갖고 이 문제를 결론 지을 예정이다.
백 이사장는 "지난 3년 임기 동안 경영 핵심 가치를 ‘조합원 중심’으로 정립하고 조합원의 소중한 자산을 늘리고 꼭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백 이사장은 "지난 선거과정에서 약속했던 공약사항들을 완수하여 뜻깊게 생각한다"며 "다음 임기 목표 역시 ‘조합원 가치 증진’에 초점을 맞춰 재선에 도전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이다.
Q. 임기 3년 차, 그동안 추진한 역점 사업과 공약 이행률은.
취임 후, 선거 공약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조합원으로 구성된 경영혁신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총 15개의 과제를 발굴, 이 중 장기과제를 제외하고 14개의 과제를 93% 완료했다.
대체투자 확대를 통한 역대 최대 당기순이익 306억원(2023년)을 달성했다. 조합 수익을 극대화하고자 대체투자 전문가를 영입하여 적극적으로 대체투자를 확대한 결과다.
이외에도 공정하고 합리적인 선거를 위한 이사장 선거제도 개선, 중대재해배상책임공제 신상품 출시 및 직접수행 방식 전환에 따른 조합원 경영 부담 경감, 조합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조합법 개정(조합원 이사 증원) 등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조합원 편익 제고를 위해 조합원 전형 장학생은 각 시도회 별로 2명씩 선발할 수 있도록 증원하고 공제 수수료를 대폭 인하했다.
조합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한 사옥 신축 역시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신용거래 활성화’ 공약에 대해서는 2025년 상반기 개선된 신용평가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출처 : 산경e뉴스(http://www.sk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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