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e뉴스]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최대 자동차 회사 제네럴모터스(GM)와 포괄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세계 3위 자동차 기업인 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 5위 미국 제너럴모터스(GM)를 우군으로 확보하면서 글로벌 완성차 업계에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세계 1위 일본 도요타의 생산목표 하향 조정에 이어 2위 독일 폭스바겐그룹의 구조조정이 추진되는 가운데 전격적인 사업 연대를 발표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양사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메리 바라 GM 회장이 최근 미국 뉴욕 제네시스하우스에서 회동, 포괄력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공동 발표했다.
양사는 내연기관차부터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수소차 등 전 파워트레인 분야에 있어 기술개발과 생산협력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배터리 원자재, 자동차용 강판 및 자동차 주요 부품 등에 통합발주 체제를 구축, 원가절감에 공동 대처하기로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협력의 핵심 골자로 주요 전략분야 협력을 필두로 생산비용 절감, 효율성 증대, 신속한 시장 대응"이라고 꼽았다.
출처 : 산경e뉴스(http://www.sk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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