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e뉴스] 국내 유일의 실험용 원자로로 대전광역시 한국원자력연구원 내에 있는 ‘하나로(HANARO)’가 '국제원자력기구(IAEA) 국제연구용원자로센터(ICERR, International Centre based on Research Reactor)'로 재지정받았다.
하나로는 1985년 당시 한국원자력연구소(현 원자력연구원) 주도로 30MW(3만kW) 급 다목적 연구로를 설계, 건설했다.
원자력연구소는 캐나다의 AECL(Atomic Energy of Canada Limited)로부터 기술협력을 받았지만 기본설계, 상세설계, 건조, 시운전 등의 모든 과정은 국내 기술진에 의해 수행했다.
하나로는 노형이 개방 수조형이며 핵연료는 19.75% 농축우라늄을 사용하고 있다.
냉각재는 경수, 감속재는 경수와 중수, 반사체는 중수이며 제어봉과 정지봉은 하프늄으로 만들어졌다.
원자력연구원이 19일 밝힌 바에 의하면 이번 국제연구용원자로센터 재지정 대상 시설은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 외에 중성자 빔 이용시설, 중성자 조사시설, 동위원소 생산 시설(RIPF), 조사재 시험시설 등 5개 연구시설과 원자력교육센터다.
하나로의 이용 분야는 중성자를 이용한 기초과학연구, 방사성동위원소 생산 및 이용연구, 핵연료 및 원자로 재료 개발, 노내 조사시험, 노외 조사시험, 중성자 도핑, 중성자 방사화 분석 등 산업적 조사 서비스 등원전 산업에 필수적인 전반적인 실험을 할 수 있다.
사용후 핵연료는 미국과 IAEA의 엄격한 통제를 받는다.
출처 : 산경e뉴스(http://www.skenews.kr)
현대차-GM 동맹, 12일 전격 발표...전세계 자동차 업계 판도 바뀐다 (0) | 2024.09.19 |
---|---|
서부발전, 아즈반 태양광발전 순풍 항해...프로젝트파이낸싱 금융종결 서명 (1) | 2024.09.19 |
300kW급 중저온형 SOFC 실증 착수...한수원, 세계 최초로 2000시간 장기테스트 돌입 (0) | 2024.09.12 |
제로에너지건물 대세되나...효율등급제 없애고 인증제 통합 (0) | 2024.09.12 |
[미니인터뷰] 성현하우징 지영만 본부장 (3) | 2024.09.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