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e뉴스] 한국전력 지난해(2023년) 영업손실이 1년새 28조원 이상 좋아졌다. 적자폭이 86.0% 호전된 것이다.
소폭이기는 했지만 지난해 3차례 전기요금 인상과 원료비인 국제유가 하락 덕분이었다.
200조원이 넘는 한전 부채 해법을 극명하게 보여준 실적이다.
국제 가스가격 급등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요인 등으로 전기요금 인상문제를 등한시한 윤석열 정부 집권 2년 동안 적자만 기록했던 한국전력이 모처럼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연말부터 호조세를 보인 국제유가 하락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 1조8843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3차례의 요금인상과 연료가격 하락으로 인한 것이다.
지난해 3분기 1조9966억원의 흑자에 이어 4분기에도 연결재무제표상 기준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로 인한 가스가격 급등 상황이던 2년 전에 비해 국제유가 등 연료가격 안정화 추세로 전환하며 한전 경영환경이 나아진 것이다.
그러나 전체적인 지난해(2023년) 결산은 4조 5691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도 4조6569 적자였다.
한전이 23일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23년 매출액은 88조2051억원, 영업비용은 92조 7742억원으로 영업손실 4조5691억원을 기록했다.
출처 : 산경e뉴스(http://www.sk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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