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e뉴스] 새해 환경부 예산은 지난해(2023년) 예산 13조4735억원 보다 8758억원(+6.5%) 증가한 14조3493억원이다. 홍수 예방, 녹색산업 육성 등에 주로 쓰일 예정이다.
▲소형 전기화물차 보급사업 보급물량 축소(6만대→5.73만대, -300억 원) ▲녹색 기반시설(인프라) 해외수출 지원펀드 투자규모 조정(-300억원) 등 총 2171억이 감액됐다.
주요 첨단산업의 차질 없는 지원을 위해 ▲경북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용수공급(+4억원)을 신규 편성하고 환경기초시설 사업인 ▲하수처리장 확충 및 하수관로 정비(+590억원)를 강화하는 등 1097억원을 증액했다.
어린이 등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예산 ▲어린이활동공간 환경안전관리 강화(+19.2억원) ▲어린이 통학차량 액화석유가스(LPG)차량 전환지원(+12.5억원)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지원(+18억원) ▲다회용 컵 및 세척기 구입 지원(+20.9억원)은 증액했다.
환경부 예산(기금운용계획안)은 국회 심사과정에서 사업별 증감 과정을 거쳐 정부안 대비 1074억 원 감액 조정했다.
올해 환경부 예산은 국가 본질 기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충하며 환경서비스를 제고하는 사업 등에 집중 투자될 예정이다.
홍수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집중 투자한다.
국가하천정비사업 예산은 지난해(2023년) 4510억원에서 올해(2024년) 6627억원으로 46.9% 인상했다.
미래 산업 초석을 다지기 위한 녹색산업 육성과 탄소중립 예산도 늘어난다.
올해 전기자동차 보조금 예산은 줄어들었다. 반면 충전 인프라 예산은 늘어났다.
무공해차 보급 예산은 지난해(2023년) 2조5652억원에서 올해(2024년) 2조3193억원으로 2459억원(-9.6%) 감액했다.
무공해차 충전인프라 예산은 지난해(2023년) 5189억원에서 올해(2024년) 7344억원으로 2155억원(+41.5%) 증액했다.
환경부는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성장 잠재력이 큰 녹색산업 등에 집중 투자한다늠 방침이다.
녹색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창업-사업화-실증화 등 사업화 전 과정의 자금 지원을 지속하고 녹색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정부펀드를 신설하여 우리 기업의 수출경쟁력을 강화한다.
출처 : 산경e뉴스(http://www.sk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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