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e뉴스] 청룡의 해인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 산업통상자원부 예산은 총 11조5188억원으로 경제 활력 회복과 국민 생활 안정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지난해 12월 21일 국회에서 의결한 새해 산업부 예산은 지난해(2023년)보다 4452억원(+4.0%) 증가했다.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정부안 11조2214억원보다 3788억원을 증액하고 814억원을 감액했다.
원전생태계 금융지원 1000억원, 원전수출보증 250억원을 신규 편성하고 혁신형소형모듈원자로(i-SMR) R&D 예산은 작년 39억원보다 10배 늘어난 333억원을 배정했다.
야당의 강력한 요구로 에너지 공급 안정성과 취약계층, 소상공인 에너지 비용 절감 예산을 확대 편성했다.
총 2417억원 규모(2024년 187억원)의 핵심광물비축기지를 신규 건설한다.
리튬, 희토류 등 핵심광물 비축예산도 2023년보다 1985억원 증가한 2331억원(+526%)을 편성했다.
원전 중소중견기업 저리 융자, 수출 보증 등 원전 분야 예산도 2023년보다 1877억원(+32.7%) 늘어난 7615억원을 반영했다.
에너지바우처 등 에너지 복지 예산도 2023년보다 5637억원(+207.6%) 늘어난 8354억원을 편성했다.
국내 첨단전략산업이 초격차 역량을 조기에 확보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 인프라 구축, 인력양성에 2390억원 규모의 신규사업을 반영했다.
첨단산업 중소중견기업 대상으로 900억원 규모의 저리 융자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3곳에 총 392억원 규모의 인프라 구축도 지원한다.
배터리아카데미 신설, 특성화대학원 지정 등을 통해 첨단산업에 필요한 현장 및 석박사급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수출 성장세를 확고히 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투자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수출지원 예산은 올해보다 549억원(+10.4%) 늘어난 5829억원으로 확대, 편성했다.
투자 유치 및 국내 복귀 지원을 위한 예산도 올해보다 2012억원(+125.3%) 더 늘려 3617억원을 편성했다.
산업부는 청룡의 해인 올해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공급망 재편 등 국내 경제와 산업을 위협하는 요인들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연초부터 예산을 신속히 집행하여 대내외 리스크에 총력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산경e뉴스(http://www.sk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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