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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철한 산경e뉴스
[에너지이슈] SK·한수원이 투자한 테라파워, 美 최초 상업용 SMR 건설 승인...이론에서 현실세계로 본문
미국 NRC, 10년만에 신규 원전 승인…테라파워 SMR 상업화 ‘성큼’
재생에너지 보완재 자처하지만 "나트륨 반응성, 폐기물 처리 불안"
SK 최태원의 ‘AI 전력’ 승부수와 한수원의 해외 판로 개척 ‘의기투합’

[산경e뉴스]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가 SK이노베이션과 한국수력원자력이 투자한 차세대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테라파워의 상업용 발전소 건설을 5일(한국시간) 승인했다.
NRC가 신규 상업용 원전 건설을 허가한 것은 10년 만이며 SMR과 같은 첨단 원전의 건설 승인은 미국 내 최초 사례이다.
2008년 빌 게이츠가 설립한 이후 줄곧 ‘이론의 영역’에 머물던 차세대 원전이 현실 세계로 발을 내딛는 순간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SK그룹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자본과 건설 노하우를 대거 투입한 ‘한-미 기술동맹’의 결정체라는 점에서 국내 에너지 업계에 던지는 파장이 크다.
SK그룹은 테라파워의 2대 주주로서 가장 주도적인 투자를 진행해 왔다.
투자 금액은 총 2억5000만 달러(약 3000억원 이상)으로 2022년 8월 투자했다
SK는 빌 게이츠가 주도한 7억5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펀딩)에 공동 리드 투자자로 참여했다. 단순한 재무적 투자를 넘어 테라파워의 이사회에 참여하며 경영 및 글로벌 사업 확장 전반에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한수원은 직접적인 지분 투자보다는 전략적 파트너십과 기술 협력에 무게를 둔 '사업 참여형' 투자 성격을 띤다.
2023년 4월, SK이노베이션과 함께 테라파워와 '차세대 SMR 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구체적인 지분 매입 액수는 경영상 비밀로 부쳐지는 경우가 많으나, 업계에서는 한수원이 테라파워의 실증로 건설 및 운영 과정에서 실질적인 자금 분담과 더불어 기술 인력을 파견하는 방식으로 수천억 원 규모의 가치를 투입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장밋빛 전망 이면에는 여전히 풀리지 않은 안전성과 환경적 우려가 짙게 깔려 있다.
출처 : 산경e뉴스(https://www.sk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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