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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철한 산경e뉴스
[데스크 칼럼] ‘구양리 모델’이 던진 질문...단순한 재생e 숫자 놀음이 아니라 에너지 전환의 효과가 나와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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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관 에너지공단 이사장, 한재연과 만남에서 보급 확대를 넘어 ‘에너지 기본소득’ 가능성 암시
[산경e뉴스] 3월 3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정동의 한 식당에서 의미심장한 만남이 있었다.
한국재생에너지단체총연합회(한재연)가 마련한 최재관 신임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초청 간담회다.
22개 재생에너지 관련 단체가 한자리에 모인 이 매머드급 간담회에서 눈길을 끈 단어는 ‘야전사령관’과 ‘병사’였다.
공단이 정책의 사령탑이라면, 현장의 기업과 농민들은 에너지를 생산하고 규제와 싸우는 최일선의 병사라는 비유다.
이날의 핵심은 ‘재생에너지 대전환 추진 실무협의회’를 상설화하기로 한 합의다.
그동안 정부의 재생에너지 정책은 늘 ‘숫자’에 매몰되어 왔다.
몇 GW를 보급하겠다는 화려한 목표치는 제시됐지만, 정작 현장에서는 이격거리 규제와 인허가 장벽, 그리고 외지 자본의 잠식이라는 현실 앞에 무릎을 꿇기 일쑤였다.
이번 협의회 구성이 기대를 모으는 이유는 정책 집행의 수장이 현장의 고통을 누구보다 잘 아는 ‘활동가형 전문가’라는 점에 있다.
출처 : 산경e뉴스(https://www.sk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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