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e뉴스] 지난 문재인 정부 5년, 윤석열 정부 1년 등 6년 동안 태양광을 중심으로 한 재생에너지 확대정책에 기여한 정우식 전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상근부회장(한국재생에너지산업발전협의회 사무총장)이 지난 3일 'UAM안전기술센터' 초대회장으로 선출됐다.
정우식 회장은 이날 “UAM(도심항공교통)은 재생에너지 동력을 기반으로 AI와 ICT가 결합한 무인모빌리티로서 항공, 교통, 운송, 군사안보, 의료, 관광 등 산업 생태계 전반의 혁신과 성장을 주도할 미래성장동력”이라며 “UAM의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안전, 기술, 운영의 표준화를 준비하고 정부와 국회가 세계를 선도하는 UAM 산업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제도정책 연구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수소를 주에너지원으로 이동하는 UAM은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운송수단으로 중국에 드론시장을 뺏긴 우리에게 UAM 만큼은 과거의 전철을 밟지 않겠다는 자존심 싸움이기도 하다.
태양광 재생에너지를 주로 하던 그가 웬 UAM이냐고 할 만 하지만 내막을 알고 보면 맥이 닿아 있음을 알 수 있다.
정 회장은 "RE100 수도 전남에 'RE100 기반 UAM특화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UAM을 기동하는 에너지의 기반인 전기를 수소에너지에서 찾고 UAM을 RE100 전기로 만들기 때문에 진정한 재생에너지 이동수단이 되는 것이다.
그는 "기후위기 대응, 지역 균형발전, 국가 성장동력 모델을 만들어 대한민국이 글로벌 UAM 산업의 메카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한재협 사무총장 자격으로 지난 3월 11일 우원식 국회의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기후위기 극복, 탄소중립 실현, 재생에너지 발전을 위한 '8대 입법과제-7대 정책과제'를 제안했다. 한재협이 국회의장에게 전달한 8대 입법과제는 ▲한국판 IRA법(탄소중립산업법) 제정 ▲RE100 경제특구법 제정 ▲태양광 3법(산단태양광법, 주차장 태양광법, 영농태양광법) 제정 ▲탈석탄법 제정 ▲이격거리 규제 개선 입법 ▲신에너지-재생에너지 분리 입법 ▲열에너지 이용 기반 구축 및 입법화 ▲재생에너지의날 법정 기념일 지정 등이다.
출처 : 산경e뉴스(http://www.sk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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