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 여성공학인 우수기업 선정...엔지니어링 업계 한계 극복한 ‘직무역량 중심’ 양성평등 조직문화 선도

산업부 주최 '산업현장 여성공학인대회' 공공부문 산업부 장관상 수상

[산경e뉴스] 한국전력기술이 여성공학인 성장지원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한전기술은 19일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가 주관한 '2024 산업현장 여성공학인대회'에서 공공기관 부문 ‘여성공학인 성장지원 우수기업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전기술이 19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4 산업현장 여성공학인대회'에서 ‘여성공학인 성장지원 우수기업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 한국전력기술 설영실 전력기술연구원장, 왼쪽 산업통상자원부 오승철 산업기반실장)

한전기술은 원자력, 화력, 신재생 등 에너지 분야의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설계전문기관이자 소형모듈원자로(SMR)을 비롯한 미래 에너지 산업을 연구수행하는 기술엔지니어링 회사로 공학 전분야에 걸친 전문 기술조직과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상대적으로 여성인력 비율이 적은 업계 특성을 고려하여 매년 기관의 양성평등 채용 목표비율을 지속적으로 상향하는 등 증가하고 있는 여성 공학도들의 산업현장 진출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전문성 활용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보직배치, 승진에 이르기까지 성별 요소를 배제한 직무역량 중심 인사와 여성인력의 체계적 성장을 지원하는 계층별, 경력주기별 여성특화 인재육성 체계를 운영하여 입사 후 경력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장기적 안목의 여성 엔지니어 육성 노력으로 2024년 기관 최초 여성 본부장을 배출한 바 있다. 

출처 : 산경e뉴스(http://www.ske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