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핵심광물의 바다에 빠져보자...자원공학회 심포지엄 24일 개최

서울대, 강원대, 세종대 공동 개최...서울대 글로벌공학교육센터(GECE)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 강화 주제...핵심광물 소재. 제조, 재자원화 논의

[산경e뉴스] 에너지전환 시대에 필수적인 핵심광물의 안정적인 확보 방안, 청정에너지 핵심기술 중 하나인 이차전지의 최신 연구개발 동향및 재자원화 기술에 대한 심포지엄이 열린다.

한국자원공학회는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서울대 글로벌공학교육센터(GECE) 컨벤션(38동 5층)에서 '제1회 한국자원공학회 하계 특별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제1회 한국자원공학회 하계 특별심포지엄이 오는 24일 서울대에서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은 강원대-서울대 에너지신산업 혁신융합대학사업단, 세종대 자원특화대학사업단과 공동 개최한다. 

한국자원공학회 정명채 회장은 "최근 세계 각지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대규모 산불, 폭우, 폭염, 폭설 등 기상 이변을 목격하면서 더 이상 기후변화를 부정하기는 어려운 현실이 되었다"며 "이러한 기후 위기와 더불어 미중 갈등을 포함한 세계 각지의 분쟁은 글로벌 경제와 자원 안보를 위협하고 있고 특히 대부분의 에너지광물 자원을 해외로부터 수입하고 있는 우리나라로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2050 탄소중립 달성과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에 필수적인 재생에너지, 이차전지, 전기차와 같은 에너지 신산업의 경쟁력 강화가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심포지엄 개최 의의를 설명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정명채 한국자원공학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서울대 공과대학 김영오 학장의 환영사, 산업통상자원부의 윤창현 국장, 한국광해광업공단 황규연 사장의 축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세션 1 '핵심광물'에서는 핵심광물 확보를 위한 자원개발 전략에 대해 광해광업공단, 지질자원연구원에서 각각 발표한다.  

세션 2 '이차전지'에서는 국내외 배터리 산업 동향, 최신 기술개발 동향 및 EU 배터리법 관련, 서울대, 화학연구원, UL Solutions의 발표가 이어진다. 

세션 3 '재자원화'에서는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개발 현황 및 사업 현황 관련, 지질자원연구원, 세종대, 서울대, SK에코플랜트 산학연 전문가들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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