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e뉴스] 세계 최대시장인 미국을 중심으로 전세계가 재생에너지 에너지전환정책에 따른 송배전망 확대로 변압기, 차단기 등 중전기기와 초고압 전선 등 K-그리드(전력기자재) 수출이 호조세를 보임에 따라 정부가 전기산업을 수출 전략종목으로 집중 지원한다.
K-그리드 산업을 신수출 동력으로 육성, 올해 수출 162억 달러, 수주 20조원의 국내 수출품목 10위권 달성목표를 세웠다.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4일 오전 9시 30분 분당 HD현대일렉트릭 본사를 방문하여 전력기자재 업계의 수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윤 정부 제9차 수출현장지원단 활동이자 에너지 분야 첫 현장방문이다.
최근 인공지능(AI) 구현을 위한 데이터센터 증설, 신재생-원전 등 무탄소전원 확산을 위한 계통연결 수요 등으로 막대한 규모의 전력이 필요하게 되면서 전력기자재 시장은 이른바 ‘슈퍼사이클’을 맞이하고 있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 전력기자재 수출도 증가해 지난해 가전, 섬유 등을 넘어 바이오헬스, 이차전지 업종과 어깨를 겨루는 신수출 동력으로 부상했다.
전력기자재 수출액은 2020년 111억 달러, 2021년 120억 달러, 2022년 138억 달러, 2023년 151억 달러, 2024년 162억 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산업부문별 수출액 기준으로 8위는 선박(218억 달러), 10위 무선통신기기 (155억 달러), 11위 바이오헬스(133억 달러), 13위는 이차전지(98억 달러)로 전력기자재는 올해 8~10위권 진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안덕근 장관은 HD현대 R&D센터(Global R&D Center)에 설치된 1MW급 빌딩식 직류(DC) 배전시스템을 둘러보았다.
출처 : 산경e뉴스(http://www.sk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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