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e뉴스] 국내 최대 원자력산업전인 '2024 한국원자력연차대회'가 한국원자력산업협회 주최로 24일(오늘)부터 26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 전관에서 열린다.
탄소중립시대 "기후위기 극복의 길, 원자력이 함께 합니다"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대회는 산업, 학술 두가지 측면에서 윤석열 정부의 원전 생태계 활성화 정책을 집중 조명할 전망이다.
동유럽, 중동 전쟁 등으로 에너지안보가 새로운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원자력 산업 대응전략과 기술 혁신 방안 문제를 국내외 전문가들이 발표할 전망이어서 관심을 끈다.
지난해 연차대회는 한국원자력연구원과 '2023 원자력산업 국제회의(ICAPP 2023)'로 4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통합개최했다.
윤석열 정부 원전활성화 정책을 집중 홍보하기 위한 것이었다.
지난해 ICAPP 2023에서는 전세계 원자력산업계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보고 탄소중립을 위한 원자력의 역할을 논의했다.
올해 원자력연차대회는 24일 오전 10시 ▲세션1-'재도약을 견인하는 원자력, 안전가동 365' 고준위폐기물특별세션(컨벤션홀 205호)을 시작으로 오후 1시 제1전시장 입구에서 산업전 개막식이 열린다.
오후 1시30분 이종호 과학기술부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등 관계부처 장관, 주최측인 원자력산업협회 황주호(한수원 사장)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열린다.
오후 3시35분부터 ▲SMR 론칭세션 ▲특별세션-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원자력의 역할이 열리고 오후 6시30분부터 연회를 겸한 리셉션이 전시장 내 라운지에서 열린다.
25일에는 오전 10시 ▲세션2-에너지의 새 지평을 여는 원자력이 열리고 오후 1시 ▲KAIF(한국원자력산업협회) 에너지골든벨 행사, 두산에너빌리티-한전KPS 테크니컬 투어가 열린다.
대회 마지막날인 26일은 OECD NEA GIF 주관으로 NEANH(Non Electric Application Heat. 비전기적 응용열) 워크숍이 컨벤션홀 205호에서 열린다.
대회 기간중 일반인들을 위한 전시회도 다채롭게 열린다.
출처 : 산경e뉴스(http://www.sk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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