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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칼럼]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차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칼럼

by 산경e뉴스 2024. 3. 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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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e뉴스] 작년 후반부터 판매가 줄어든 전기차의 가장 큰 문제는 가성비가 할 수 있을 것이다. 

충전 인프라의 부족과 높은 전기차 가격은 물론 보조금의 감소와 충전 전기요금의 인상 등은 물론 전기차 화재로 인한 막연한 두려움 등 전체적인 가성비가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하이브리드차에 대비해 낮다는 것이다. 

물론 충전인프라는 공공용 급속 충전기를 중심으로 많이 보급되고 있는 만큼 해결되는 요소라 할 수 있으나 나머지 전체적인 단점은 결국 '반값 전기차'를 얼마나 빨리 구현하여 내연기관차 대비 유사한 가격으로 책정되는 가에 달려있다고 하겠다. 

하이브리드차는 지난 1997년 12월 토요타 프리우스가 출시되면서 지난 28년간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하여 안정된 시스템과 적절한 가격은 물론 친환경 연비와 배출가스 등 다양한 장점이 부각되면서 오늘에 이르는 인기 모델이라 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차는 고연비와 구입가격 등을 중심으로 보수적인 신차를 구입하는 구입자의 특성을 고려하여 가장 만족스런 신차 대상이라 하겠다. 

작년 후반부터 줄기 시작한 전기차를 대신하여 높은 가성비로 무장하면서 하이브리드차가 인기를 끄는 이유라 할 수 있다. 

그러나 하이브리드차는 친환경적인 부분이 강하지만 탑재된 배터리 용량이 적어서 전기차 모드로 갈 수 있는 주행거리가 매우 짧아 엔진 가동으로 인한 배출가스 등의 오염원으로 인한 한계성으로 친환경차의 범주에는 들지 못한다. 

하이브리드차가 친환경차의 한 종류이었지만 현행법으로는 친환경차는 아니라 할 수 있고 더욱 전기차에 가까운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차가 무공해차의 범주에 포함되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하이브리드차가 가장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전기차 판매부진으로 향후 3~4년 정도 하이브리드차가 강세일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반값 전기차'라는 화두를 목표로 테슬라를 필두로 중국산 전기차를 비롯,  현대차 그룹 등 다양한 글로벌 제작사의 전기차 가격 하락이 지속적으로 진행되면서 더욱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에 하이브리드차의 인기는 현재는 좋지만 앞으로는 한계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기차에 가장 가까운 모델인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차가 인기를 모을 전망이다. 

현재도 전기차를 대신하여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차가 인기를 끌 수 있으나 개발된 차종에 한계가 있어서 현실적으로 판매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출처 : 산경e뉴스(http://www.sk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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