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e뉴스] 국민연료 공급자로 탄소중립 가교에너지 역할을 하는 '도시가스업계 신년 인사회”가 18일 오전 11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최남호 2차관, 한국가스안전공사 박경국 사장, 한국가스공사 임종순 부사장, 에너지경제연구원 김현제 원장 등 내외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국도시가스협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한국가스연맹 송대호 사무총장, 한국에너지재단 주영남 사무총장, 도시가스 미래혁신위원회 한진현 위원장 및 전문위원회 위원장, 에너지 관련 언론사 대표, 전국 도시가스사 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갑진년 새해 상호 덕담을 나누면서 도시가스업계가 올 한해에도 안전하게 도시가스를 공급함으로써 국민 에너지 공급자의 사명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송재호 도시가스협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통화긴축 등 영향으로 소폭의 경제성장이 전망된다"며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불확실성 등 도시가스업계가 어려운 대내외 여건에서도 국민연료 공급자 및 탄소중립의 가교에너지로서 역할을 충실히 다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 회장은 기후위기, 이상기온, 인구절벽, 에너지 전환 등 도시가스 업계가 처한 현실을 세계경제연구소 ‘미셸 부커’ 소장의 ‘회색 코뿔소’에 비유하며 명확한 인식과 대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선대 도시가스 경영인이 슬기롭게 석탄산업에서 가스산업으로 전환한 것처럼 위기를 낭비하지 말고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으로 수소경제, 분산에너지 시대에 필요한 에너지 시장의 선도자로서 역할을 수행하자"고 역설했다.
올해 협회 설립 40주년을 맞는 도시가스 업계는 도시가스 산업 위기를 타파하고 업계 혁신과 발전의 중추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도시가스 미래혁신위원회'(위원장=한진현)가 올해 4년차에 접어듦으로써 탄소중립 에너지, 수소사업 등 산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을 다짐했다.
출처 : 산경e뉴스(http://www.sk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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