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e뉴스] 전기설비기준(KEPIC)을 자체 보유한 전기에너지 분야 선진국인 우리나라가 코로나 종식 이후 그동안 보유한 기술적 역량을 총동원해 우크라이나, 폴란드 등 동유럽국가와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아세안국가와 직접 연결하는 새로운 전기에너지 루트를 개척한다.
그 중심에 국내 최대 전기에너지 전시회인 '2024한국전기산업대전', '제9회 한국발전산업전', '제14회 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가 있다.
이들 대회가 내년 4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A, B홀에서 동시에 열린다.
내년 행사는 지난 2020년 코로나 팬더믹 이후 10월에 개최하다 다시 4월로 일정을 앞당겼다.
코로나-19로 대면접촉이 불가능해진 지난 3년 동안 전시업계 불황이 겹치며 대회가 축소됐으나 지난해 코로나 종식 선언 이후 전시업계가 다시 살아나며 지난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린 올해 대회에서예전 실적을 되찾았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외 발전 공기업 5개사, KOTRA(무역투자진흥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이 대회는 전력-발전 기자재 중견기업 및 글로벌 기업 참가 확대로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전력분야 국제전시회로 위상을 굳혔다.
한국전기산업대전(SIEF), 한국발전산업전대회(PGK) 주관사인 전기산업진흥회는 최근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내년 4월 3일 개막하는 '제28회 한국전기산업대전(SIEF)', '제9회 한국발전산업전(PGK)', '제14회 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KSGE)'는 '지속가능한 에너지기술(Sustainable Energy Technologies)'을 주제로 열린다.
산업부는 내년 대회에 참가국이 올해보다 늘어난 10개국 250개사가 650부스에 참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참관객은 올해와 비슷한 약 2만5000명이 예상된다.
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는 100개사 200부스가 예상된다.
산업부는 이 대회가 2030 수출 300억 달러 달성을 위한 비즈니스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전시회 개최 처음으로 내년에 수출계약 1000만 달러 계약을 목표로 했다.
한편, 지난달 18일 COEX A, B1홀에서 열린 한국전기산업대전(SIEF), 한국발전산업전대회(PGK) 2개 전시회에는 독일, 불가리아, 튀르키예,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중국 등 8개국 226개사가 607개 부스에 참가했다. 전시 면적 1만4733평방미터(㎡)로 역대 최대규모를 기록했다.
참관객은 수출상담 등을 위해 방한한 미국, 일본, 베트남, 사우디, 세르비아, 모로코 등 29개국 2만5000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력-발전 기자재 주요 대기업(전선 3개사 포함) 전원 참가, 원전수출산업관 참여로 전시품목이 대폭 늘었다.
출처: 산경e뉴스(https://www.ske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7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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