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e뉴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1일 개막한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 2023 추계학술발표회에서 방사성폐기물 및 사용후핵연료에 관한 학술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단체 공로상을 수상했다.
2일 시상식 행사에서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기조강연을 통해 “세계 원전운영 상위 10개국과 비교하여 고준위방폐장 부지선정 전인 나라는 우리나라가 유일하며 고준위방폐물 특별법이 하루빨리 제정되어야 한다”며 신속한 입법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 이사장은 지난달 31일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2023년 방사성폐기물관리 연차보고대회’에서 방폐물관리법 제정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날 조 이사장은 "중저준위방폐물 사업의 경우, 안정적인 방폐물 인수를 위해 1단계 동굴처분시설 총 방사능량을 상향하여 처분을 확대하고 2015년부터 운영중인 1단계 동굴처분시설에 이어 내후년(2025년)까지 2단계 표층처분시설 가동, 2032년까지 3단계 매립형처분시설 운영이 예정돼 있는 만큼 이를 적기 확보하고 방폐물검사 건물을 증설하는 등 필요 인프라를 확충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와 지속해서 협력함은 물론, 규제기관 및 연구기관, 방폐물 발생자인 한국수력원자력 등과 유기적으로 현안을 논의하며 중저준위방폐물을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고준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 산경e뉴스(http://www.sk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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