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e뉴스] UAE 바라카 원전 3호기가 최초임계에 도달했다.
지난해 3월 2호기 최초 임계 이후 12개월 만에 3호기가 최초임계에 도달함으로써 상업운전중인 1,2호기와 더불어 3번째로 운영단계에 돌입했다.
UAE원전사업의 주계약자인 한국전력과 발주사인 UAE원자력공사(ENEC)는 2호기 최초임계 이후 12개월 만에 3호기도 최초임계 도달로 본격 운영 단계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한전과 ENEC의 합작투자로 설립된 UAE원전 운영사인 나와 에너지(Nawah Energy)는 지난 6월 3호기 운영허가 취득 및 연료장전을 완료한 이후 원자로 가동을 위한 시운전을 거쳐 마침내 최초임계에 도달했다.
3호기는 UAE 전력망 연결 및 단계적인 출력상승시험, 성능보증시험 등 남은 공정을 거쳐 내년 상반기 상업운전에 착수할 예정이다.
UAE원전 1호기는 2021년 4월, 2호기는 2022년 3월에 성공적으로 상업운전을 개시, 탄소 배출이 없는 청정전력을 생산 중에 있으며 3호기도 향후 수개월 내에 상업운전에 돌입하게 되면 UAE 전력망에 1400MW의 청정전력을 추가로 공급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출처 : 산경e뉴스 (http://www.ske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5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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