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e뉴스] 한국남부발전이 제주도에 국내 최초로 중앙계약시장형 장주기 BESS를 설치한다.
남부발전은 급증한 재생에너지로 인해 제주지역에서 자주 발생하는 출력제어를 완화하고 계통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한 중앙계약시장형 장주기 대용량 ESS인 BESS(Battery-ESS)를 3일 착공했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가동 목표로 사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에 92MW(9만2000kW)급 대용량 BESS를 구축하는 것으로 급증하는 제주지역의 출력제어 문제를 해결하는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풍부한 제주지역에서 전력이 과잉공급될 때 전력을 저장하고 전력이 필요할 때 공급함으로써 전력계통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부발전 김준동 사장은 “지역주민과의 상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연내 준공을 통해 제주지역 출력제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예정되어 있는 호남지역 장주기 BESS 공모사업에도 적극 참여하여 ‘친환경 에너지로 미래를 밝히는 글로벌 리더’로서 친환경에너지 보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출처 : 산경e뉴스(http://www.sk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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