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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 폐열 에너지로 활용...한난, 삼송반도체센터 폐열 난방에너지로

에너지

by 산경e뉴스 2024. 9. 25.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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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공정폐열 활용 신사업 모색...저탄소 고효율 에너지 솔루션 기업 추진

[산경e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가 반도체 산업 폐열 활용에 이어 데이터센터 폐열을 난방에너지로 활용하는 ‘저탄소 고효율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한다.

한난은 24일 한난 삼송지사에서 이병휘 사업본부장, 이지스자산운용 이규성 대표, 산업통상자원부 박상희 신산업분산에너지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데이터센터 에너지 이용 효율화 및 집단에너지 저탄소 수급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난방공사가 반도체, 데이터센터 폐열을 난방에너지로 활용해 저탄소 고효율 에너지기업으로 재도약한다. 사진은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본사 전경.

협약에 따라 한난 삼송지사는 사업비 1조2000억 규모의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공급하고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하는 폐열은 지역난방에 재활용함으로써 국가적 에너지 이용 효율화와 저탄소화를 동시에 달성하게 된다. 

데이터센터는 단위 면적당 에너지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량이 매우 많은 건물로 에너지 사용량의 50% 이상을 건물 내 IT장비가 소비하며 이때 발생되는 다량의 열이 버려지고 있다.

최근에는 AI 활용량 증가로 도심 속 데이터센터 구축이 급속히 늘어나고 있어 열섬 현상에 대한 우려와 민원이 예상되고 있다. 

폐열 재활용을 통한 국가적 차원의 에너지 효율화 필요성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한난이 이번에 폐열을 활용한 집단에너지 공급에 나선 것이다.

출처 : 산경e뉴스(http://www.sk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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