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수입 의존해온 '초저온 LNG 펌프용 베어링' 국산화 성공...기재부 K-테스트베드 사업 결실
핵심 설비 국산화로 부품 조달 비용 30% 절감, 조달 기간 4개월 단축 중기 매출 증대 및 해외 진출 활성화 기대...성공적 상생혁신 모델 평가 [산경e뉴스] 한국가스공사가 지난 40년 간 전량 외산에 의존해 오던 초저온 LNG 펌프용 베어링을 국내 처음으로 국산화하는데 성공했다. 가스공사는 외산에 비해 30% 이상 저렴하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고 관련기업은 해외 수출에 청신호가 들어오는 등 긍정적 반응이 나오고 있다. 초저온 LNG 펌프용 베어링은 영하 163도(℃)의 초저온 환경에서 3600rpm 고속으로 회전하며 고압(7MPa)으로 압축하는 힘을 견디는 축하중(軸荷重)을 지지하는데 필요한 핵심부품으로 천연가스 생산기지에 사용한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기획재정부 주관사업인 K-테스트베드 일환으로 한일..
에너지
2023. 11. 8. 2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