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노조 부상한 전력연맹, 2주만에 대정부 소송투쟁 전개
11일 한동훈 법무부장관 상대 행정 소송...탄소중립기본계획 전력노동자 배제 '위법' 지적 [산경e뉴스] 전국전력노조, 한수원 중앙노조, 남동-남부-동서-서부-중부발전 노조, 한전KDN-한전KPS-한전원자력연료-한국전력기술 노조, 전력거래소 노조 등 발전공기업 노동조합이 모두 통합하는 형태의 새로운 단일 노동조합인 '전력연맹'(전국전력산업노동조합연맹)이 지난달 27일 한국노총에 가입한지 2주만에 대정부 투쟁에 나섰다. 전력연맹은 지난 11일 오전 10시 서울 양재동 서울행정법원 앞에서 '정의로운 전환 소송 기자회견'을 열고 법무부(장관 한동훈)를 상대로 ‘정의로운 전환 소송’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탄소중립 기본계획’ 의결 과정에 이해관계자인 전력노동자들이 배제돼 위법이라는 것이 주된 소송 이유다..
에너지
2023. 7. 13. 0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