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류-교류 혼용 '미래형 배전망' 연구체계 구축...전력계통 안정성 높인다
에기평, 차세대 AC/DC 하이브리드 배전 네트워크 기술개발 사업 운영위 개최 재생에너지 급증 따른 송전망 확충 필요...산업부 7년간 12개 과제 1905억 지원 [산경e뉴스] ‘미래형 전력망’ 실현을 위한 상생협력 연구관리체계가 구축됐다. 직류와 교류를 혼용하는 배전망을 건설함으로써 재생에너지(직류)와 원전, 화력발전 등 기저전원(교류)간 계통안정성을 높이는 게 주된 목표다. 지난 정부에서는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전환 구축에 주력함으로써 사실상 계통문제는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그 결과 재생에너지는 지난 정부 5년 동안 10배 이상(15GW) 급증했지만 이에 걸맞는 계통(송전)문제는 해결하지 못했다. 재생에너지가 늘어나도 전력 소비자에게 보낼 방법이 없는 것이다. 태양광발전이 급증한 제주도와 남부지..
에너지
2023. 12. 12. 0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