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e뉴스] 전력거래소가 겨울철 수급대책기간에 맞춰 전력수급 안정을 위해 이사장부터 관제사까지 겨울철 전력수급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매주 이사장 주재 겨울철 전력수급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폭설 등 기상이변에 철저한 대비와 안정적, 효율적 전력공급에 매진하겠다는 것이다.
전력거래소는 겨울철 수급대책기간 첫날인 지난 4일 전력계통본부장, 계통운영처장, 중앙전력관제센터장 등 전력계통 운영 핵심인력이 참여한 가운데 'CEO 주관 전력수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사장 주재로 열린 주간 전력수급 점검회의에서는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주간 단위로 전력수급 실적과 전망을 점검하고 전력수급 관련 현안사항,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전력거래소는 올 겨울철 최대 전력수요를 내년 1월 3주차 평일에 91.3GW(기준)~97.2GW(상한) 수준으로 예상하고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최대 106GW(1억600만kW)의 공급능력을 확보한 상태다.
피크가 예상되는 1월 3주차에 상한전망 수요가 시현될 경우 예비력은 8.7GW로 예상되고 폭설, 극한의 한파 등 예상치 못한 기상이변으로 예비력이 더 낮아질 상황에 대비해 신규 발전기(신한울 2호기, 삼척블루 1호기)의 시운전 전력 활용과 7.7GW의 추가 예비자원 적기 운영 등 수급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첫 회의에서 전력거래소 정동희 이사장은 "폭설에 의한 태양광 발전 급감 등 겨울철 전력수급 특성을 고려하여 수급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전력설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한전, 발전사 등 에너지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 강화"를 강조했다.
이와 함께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인 겨울철 석탄발전 감축을 통해 쾌적한 국민 생활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불안정한 국제정세로 LNG, 석탄 등 주요 발전용 연료의 수급상황이 원활하지 못할 수 있음을 예의주시하여 환경개선과 안정적, 효율적 전력수급을 달성할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출처 : 산경e뉴스(http://www.sk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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