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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올해 전력기반기금 "재생e 대폭 감소...산업부, 5761억 늘어난 2조8604억 확정

에너지

by 산경e뉴스 2023. 3. 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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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신규예산 376억, 재생e 8291억 삭감...지출규모 25% 감소한 4조6960억원
자체수입 전년비 24% 증가한 2조8604억...원전 안전예산 전년보다 310억 삭감

[산경e뉴스] 2023년 전력산업기반기금이 전년보다 5761억원 늘어난 2조8604억원으로 확정됐다. 

문재인 정부 임기 말기였던 2022년 기금에서 1032억원이 늘어났던 신재생에너지 예산(1조4404억원)은 원전시장 복원을 정책화한 윤석열 정부 첫 기금편성에서 1조489억원으로 3915억원 삭감했다.

재생에너지 및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관련예산도 2022년 1조5234억원에서 2023년 1조1093억원으로 4141억원 줄었다.    

신재생에너지핵심기술개발(R&D) 예산은 2022년 2972억원에서 2023년 2737억원으로 235억원 삭감했다. 

2023년 전력산업기반기금이 전년보다 5761억원 늘어난 2조8604억원으로 확정됐다. 원전은 신규로 376억원이 책정됐고 재생에너지는 8291억원 삭감됐다

결국 지난해에 비해 재생에너지 관련예산은 8291억원 삭감했다. 

반면, 원전 예산은 늘었다. 

가동 원전 안전운영을 위한 핵심소재부품장비 국산화기술개발(R&D) 예산은 2022년 50억원에서 70억원으로 20억원 늘었다.

원전해체경쟁력강화 기술개발사업(R&D) 예산 337억원, 혁신형소형모듈원자로(i-SMR) 기술개발사업 예산 39억원이 신규 편성됐다. 

눈여겨 볼 점은 원전 안전과 관련한 예산이 대폭 줄었다는 점이다. 

원전안전 핵심기술개발(R&D) 예산은 2022년 312억원에서 65억원으로 247억원 삭감했다. 

원전중대사고 방지 안전강화 기술개발사업(R&D) 예산은 2022년 59억원에서 2023년 17억원으로 42억원 줄었다. 원전 안전부품 경쟁력강화 기술개발(R&D) 예산도 2022년 44억원에서 23억원으로 21억원 줄었다.

원전 안전 예산만 310억원 줄었다.   

2023년 전력산업기반기금 수입규모는 전년 대비 24.7% 감소한 4조6960억원으로 결정했다. 

전력산업기반기금은 전기사용자가 내는 전기요금의 3.7%와 RPS 과징금으로 모은 준조세다. 

올해 전력산업기반기금 지출 규모는 2022년 대비 24.7% 감소한 4조6960억원이다. 

출처 : 산경e뉴스(http://www.ske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6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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