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e뉴스] 지난해 9월 기획재정부 '민간-공공기관 협력 강화 방안' 발표 이후 새로 시작된 12개 공공기관의 미활용 기술 기술나눔 결과, 한국수력원자력이 가장 많은 성과를 보였다.
한수원은 제공기술 65건, 이전기술 25건, 이전기업 24개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한국서부발전(제공기술 70건, 이전기술 15건, 이전기업 10개), 한국가스공사(제공기술 46건, 이전기술 9건, 이전기업 6개)가 뒤를 이었다. 에너지공기업이 중소중견기업 기술이전에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산업통상자원부, 공공기관과 함께 111건의 미활용 기술을 78개 중소기업에 무상으로 이전한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참여기관은 가스공사, 서부발전, 한국수력원자력, 수자원공사, 원자력환경공단, 한전원자력연료, 생산기술연구원, 자동차연구원, 한의학연구원, 동아대, 한양대(서울·에리카), 한국공학대 등 6개 공공기관, 3개 공공연구소, 3개 대학이다
지난해 11월 공공기관이 보유한 에너지·기계·환경 등 관련 분야 기술 337건을 공개했으며 기술 설명회와 수요발굴 및 선정절차를 거쳐 총 111개의 기술을 78개 중소기업에 이전하기로 결정했다.
이전된 기술은 중소기업의 공정개선, 산학연 협력을 통해 기술개발 역량을 높이고 있는 스타트업의 제품 개발 등에 활용된다.
민병주 KIAT 원장은 “기술나눔은 10년 동안 양적 확대와 더불어 질적으로 괄목한 성장을 거두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더 많은 공공기관의 기술이 민간에 개방돼 이를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산경e뉴스(http://www.ske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5998)
남부발전 안동빛드림본부, - 경북 안동 바이오 산단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 (0) | 2023.03.09 |
---|---|
[단독] 올해 전력기반기금 "재생e 대폭 감소...산업부, 5761억 늘어난 2조8604억 확정 (0) | 2023.03.09 |
한국 자동차 생산 3년 연속 글로벌 5위...지난해 8.5% 증가한 376만대 생산 (0) | 2023.03.08 |
에기평, 제주도 그린수소 허브 구축 (0) | 2023.03.08 |
[속보] 전국전력노조 최철호위원장 3선 연임 성공 (0) | 2023.03.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