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e뉴스] 전기설비의 안전성 향상과 전기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전기에너지업계 이슈들을 모아 개최해온 ‘SETIC 2022’(전기설비기술기준워크숍) 행사가 20주년을 맞았다.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전남 여수 소노캄에서 열리는 SETIC(Sustainable Electric Technology International Conference) 행사는 특별히 기술기준의 주요 제개정 사항 및 국제표준의 도입 현황 등을 공유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주최측인 대한전기협회는 대회 개최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중이다.
지난 2003년부터 매년 개최된 ‘SETIC’ 행사는 기술기준 제개정 사항과 국제표준 도입 현황, 신기술-신공법 개발 등 관련 내용을 공유하고 현안사항을 도출해 전기설비 및 공중의 안전과 전기사업의 효율화를 도모하며 전기산업계의 기술정보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2018년부터 국제화 기반을 조성하고 국내외 참가자를 확대하기 위해 기존 ‘전기설비기술기준워크숍’에서‘SETIC’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 팬더믹으로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온라인, 오프라인 병행, 약 6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행사는 전라남도 여수 소노캄에서 개최되며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중인 한국전기설비규정(KEC)과 더불어 기술기준 주요 제개정 사항 및 국제표준 도입 현황 등을 공유하고 신기술과 산업계의 새로운 이슈들을 토론한다.
정부 에너지정책 방향에 발맞춰 산업계가 재생에너지를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적의 여건을 조성하고 글로벌 기후환경 규제에도 적극 대비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과 기준마련을 위한 화합과 협력의 장도 마련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에는 KEC 기술세미나 등 13개 분야 기술세션에서 55건의 주제발표가 이뤄진다.
첫날인 16일(수)에는 개막식이 개최된다.
개막식에서는 특별강연과 기술기준 및 KEC의 전기산업계 정착과 보급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들에게 산업부 장관표창 및 공로패·감사패가 수여된다.
행사 둘째 날인 17일에는 KEC 기술세미나가 신재생/전기/발전 분야로 나뉘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수력양수 발전, LVDC 등 6개 분야의 기술세미나가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행사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국가 에너지사업 기술동향 세미나 ▲IoT기반 화력발전소 안전고도화 기술세미나 ▲PV‧ESS 전문가 기술교육 ▲표준전압 유지범위 확대 공청회가 마련될 예정이다.
출처 : 산경e뉴스(http://www.ske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5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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