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기술인협회 "전기산업 도약 선포"...27일 정기총회 개최

첫번째 국회의장 공로장에 정상웅 처장 영예...산업부장관 표창 12명 시상

설계감리 분리발주제도 정착, 감리요율 상향 조정, 배전감리제도 개선 등 법제도 개선

[산경e뉴스] 한국전기기술인협회가 '2025년 제63차 정기총회'에서 처음 시상한 국회의장 공로장 수상자에 정상웅 처장이 선정돼 이날 시상했다.  

27일 오전 11시 서울드래곤시티 컨벤션타워 3층 한라홀에서 열린 이날 정기총회는 임원, 시·도회장, 운영위원, 시도부회장, 원로위원 및 전국 대의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유공자 포상 등), 2부(본회의)로 나눠 진행했다.

김동환 전기기술인협회장이 정기총회 개회사를 하고 있다.

김동환 전기기술인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설계감리 분리발주제도 정착, 감리요율 상향 조정, 배전감리제도 개선 등의 법제도 개선을 이루었으며 전기인 보호 법률지원단과 기술 멘토링 서비스 등 회원 지원을 강화했다”며 전기인의 권익 보호와 기술 발전을 위한 협회의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김 회장은 "전기인의 더 밝은 미래를 위해 여러분의 지혜와 역량을 하나로 모아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 이학영 부의장,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원이(더불어민주당) 간사, 고동진(국민의힘), 정진욱(더불어민주당), 김동아(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참석, 축사를 했다. 

이학영 국회 부의장,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원이(더불어민주당) 간사, 고동진(국민의힘), 정진욱(더불어민주당), 김동아(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주요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나경원 의원은 축하영상을 보내왔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철규 위원장과 박성민, 김종민, 허성무 의원이 축전으로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이 밖에도 전기관련 협단체장 및 유관기관장, 명예회장, 전임 협회장 등 많은 내외귀빈들이 참석하여 이날 총회를 빛냈다.

1부 행사는 기념식으로 국가 전력기술 진흥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해 국회의장 공로장 및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 수상자 13명을 비롯하여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표창 2명, 서울특별시 시장 표창 15명, 한국전력공사 사장 표창 2명,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표창 2명,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표창 2명, 전기인 봉사대상 1명 등 37명에 대한 포상 수여식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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